♣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주촌 형님 댁 제사

건강미인조폭 2013. 8. 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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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실버반 수영회원 평균 연령 68.

50후반으로 10년의 차이를 두고 있는 형님들이다.

그런 형님들이 애·경사에 늘 친구와 나를 불러주신다.

 

이날도 수영을 마친 형님들은 주촌 형님 댁으로 함께 가자고 불러주었다.

 

지난해 12월 제사 때는 주촌을 찾았었다.

지난봄 아파트로 이사를 하시곤

첫 제사에 우리를 불러주셨다.

 

정성으로 모신 제사음식에 이야기꽃을 피우며

비비며 나누는 넉넉한 인심에 정감을 느끼게 했다.

 

한자리에 같이 없는 형님남편 분들이 한분씩 건강을 잃어가고 있어

걱정스런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하며 함께 못한 아쉬움도 가졌다.

 

우리는 아·점을 떡과 과일과 커피까지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베란다 화분에는 붉게 고추가 익어가고 있었다.

 

 

 

 

지난 12월 주촌 주택에서의 겨울제사 때

가뭄의 어려움 속에 붉게 읽어가고 있는 베란다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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