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품의 따가운 시선

9월 12일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추석맞이 사랑의구호품’이 김해지구 적십자 무료급식소에서 17개 단위봉사회 113결연세대와 각 동사무소 10세대씩 170개의 부식세트가 전달되었다.

구호품을 받은 봉사원들은 결연세대로 전달하며 작은 선물 하나로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날 일기예보의 비 소식에 동 직원들과 봉사원들이 한꺼번에 구호품을 전달받기 위해 몰려들어 좁은 길은 각자 타고 온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질서를 배우는 자세가 필요할 듯~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한꺼번에 몰려들어온 차량들

앞 다퉈 가려는 차들로 잠시 작은 실랑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