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봄 소식

건강미인조폭 2014. 2.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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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서 아침 샤워를 마치고 친구를 기다리며

밤새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며 밤잠을 설쳤다.

 

수영장에서도 김연아 선수의 이야기로 시끌벅적 했다.

 

긴 감기로 수영장을 찾아 샤워만을 하고 수영수업 마칠 때를 기다리며 아이스링크 장을 보게 되었다.

2의 김연아 선수를 꿈꾸는 듯, 어린여학생이 넓은 스케이트장을 누비고 있었다.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자태의 날아갈 듯한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오늘밤 경기가 기다려진다.

 

오후~

현성이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거북공원에는 봄소식을 알리는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초록빛과 아이보리색의 꽃과 보라 빛의 꽃까지~

나이 탓인가? 바쁘게 살아왔나?

언제 이렇게 예쁘게 피었는지 초록빛의 나뭇잎에게~

'넌 어쩜 이렇게 맑고 예쁜 색을 띠웠니?' 하며 묻기도 했다.

 

노랗고 분홍빛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곧 다가오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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