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열무 된장국, 갈치구이, 감자고추장조림, 청경채 들깨무침~
복지관 주방에 갈치구이 냄새가 진동을 했다.
은빛갈치가 맛있는 진갈색 빛으로 변할 쯤,
불앞의 봉사원들의 얼굴까지 벌겋게 익어갔다.
바짝 구워 맛있게 짭짭~
그 중 신입회원의 활동이 눈부셨다.
비염으로 재채기를 계속해대면서도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활동을 했다.
재채기로 괴로워하던 신입은 양쪽 코에 휴지를 막아가며 봉사활동에 전념을 했다.
본인은 괴로울 테지만 우리는 그 모습에 작은 폭소를 터트렸다.
오늘 오후 2시에 병원검사가 잡혀있어 봉사원들과 한 식탁에서 점심을 먹고 이용자의 입원절차를 밟아주었다.
저녁준비로 마트를 들렸다. 고등어구이와 오징어 국을 끓이기 위해
오징어 3마리 고등어 3마리를 각각 준비해 결연세대에 오징어와 고등어를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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