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월례회의

건강미인조폭 2014. 9. 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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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마치고 수영장 휴게실 한쪽에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회원들과 커피 한잔에 수다를 섞어 마셨다.


매월 첫째 목요일 11시는 월례회의가 있는 날로 집에서 월례회의 준비를 갖춰 나왔기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셨다.

 

어쩌고저쩌고 회의를 마치고 손녀 백일에 21명이 초대 되어 양념오리로 배 둘레를 채웠다.

 

회원들과 커피를 마시는 잡담의 시간을 뒤로하고 회원과 장을 보러가기로 했다.

나서는 길에 한통의 전화를 받고 장보러가는 건 다음으로 미뤄져 회원과 잠시 커피 점을 찾았다.

 

회원은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난 오로지 M알갱이 커피뿐이 모르고 있다. 새로운 커피를 마셔보게 되었다.

 

에티오피아 차로예가체프 커피

신맛에 탄 듯한 맛도 나는 두 가지 이상의 맛을 가진 커피를 마셨다.

몇 번에 나눠 마셔 봤지만 딱히 아는 맛이 아니어서 몇 번을 먹어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전에 마신 차는 네팔의 '찌야'라는 차는 커피에 우유를 많이 넣은 듯 부드러워 마시기가 좋았지만 뜨겁게 마셔야 된다고 했었다.

 

차향을 목젖에서 음미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학생체육관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배구게임이 펼쳐지고 있었다.

오늘은 월례회로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 소중한 하루였다.

 


 

 

 

 

네팔의 '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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