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고등어 낚시

건강미인조폭 2014. 10. 4. 07:23

103

개천절~

연휴를 맞아 대전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이 내려오는 날이다.

긴 시간 운전을 접고 시외버스를 타고 내려온다고 했다.

 

필요한 게 있느냐`? 먹고 싶은 게 있느냐? 라는 물음에

그냥 푹 자고 싶어요~! 가 답이었다.

그러렴~

공휴일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있어 다녀오마 도착하면 자고 있으렴~

난 아들과의 통화를 접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상당했다.

그들을 위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담으며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하고 돌아왔다.

도로가는 단풍이 노랗게 변신 중이었다.


아들은 횟집으로 안내를 했다.

난 반가우면서도 피곤함으로 쉬고 싶었다.

 

간단히 울 가족은 소맥에 회한접시에 남편이 좋아하는 오징어 회를 시켜 소맥으로

동안의 대전 소식을 들으며 매운탕에 저녁식사를 했다.

 

돌아온 집에는 이웃집아우가 통영 연화도로 낚시 다녀 온 제법 굵은 고등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와우~! 맛있겠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한날  (0) 2014.10.09
진주 결혼식 - 김옥순 아들 혼사  (0) 2014.10.04
비 오는 날  (0) 2014.09.25
살가운 아들  (0) 2014.09.10
여창남수???  (0)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