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이번 주 토욜 중국 칭다오를 여행한다.
여행에 앞서 야간의 장을 보기위해 정희형과 장유 쪽 마트를 찾았다.
점심때가 되어 인도식당을 찾았지만 주방장이 인도를 다니러 간다며
내년 1월에 뵀겠습니다. 라고 입구에 메시지를 남겨 놓았다.
옆에‘조개 통’식당을 찾았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메뉴판에 눈이 돌렸다.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라는 메뉴에 쥔장에 센스를 느꼈다.
우린 맵싹한 낙지볶음을 시켰다.
약간을 매웠지만 다음에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에 있는 조개 통을 찾아오라는
쥔장의 감각 있고 애교 섞인 메뉴판에 재미를 느끼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