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최근 들어 허리통증이 다시 나타나
저녁식사 후 조용히 아파트 주변을 걷고 있다.
비 탓이려니 하고 있다.
궂은날은 온몸이 내 몸 같지 않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내린 비는 미세먼지 마저 쓰러갔다.
철쭉은 내 발걸음을 잡았다.
가로등 불빛아래 꽃잎에 맺힌 빗방울도 참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