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아침~
수영을 마치고 커피타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갔고 있을 쯤
11시 수업의 재희의 익살스런 모습에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다.
컴에서 돌아다니는 소맥 아줌마의 폭탄주를 본 듯~~!!??
스마트 폰의 조명을 활용해
반짝거리는 조명을 밑에 깔고 커피를 대접받았다.
투영한 컵은 아니지만 종이컵이어도 행복한 아침이었다.
즐거운 발걸음으로 급식소로 행해
급식봉사를 마치고 정리정돈 된 급식소를 찍고 결연세대를 방문했다.
장애아동과 결연을 맺고 있고 그 아동은 할머님이 돌보고 계신다.
쑥 들깨 된장국을 전달하며 아이가 좋아할만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날씨는 모처럼 봄날을 찾은 듯, 따뜻했다.
아니 오늘 봄날은 상당히 더웠다.
예쁜 귀염둥이 재희
작은 것에 난 행복감을 느꼈다.
급식을 마치고 행주를 삶기도 하고
음식찌거기 하나 없도록 깨끗이 치우고
앞치마는 깨끗하게 말려둔다.
장애아동 할머니는 '손녀가 좋아하겠네~'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