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호주간 친구

건강미인조폭 2015. 6. 3. 19:54

6월 3일

수영장은 늘 이야기 거리가 쏟아져 나온다.

물속에서도 까르르~

휴게실에서도 하하 호호~

지난밤 제사를 모셨다고 한 아름 제사음식을 싸오기도 하고

손자 백일, 돌이라며 많은 음식을 싸들고 오는 수영장 회원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열연할머니들이다.

 

오늘은 수영장 친구 혜주는 호주에 있는 딸의 조산으로 두 달간 수영을 쉰다.

많이 아쉬웠지만 손녀를 위해 할머니로서 당연히 다니러 가야 했다.

 

수영장에서 만나 커피를 나눠 마시고 시간을 만들어 영화도 보고 간혹 저녁에 실내포차를 찾기도 했다.

칭다오도 다녀오며 하하 호호 했었다.

딸에게 다녀온 후 다시 한 번 뭉치기로 했다.

 

조금은 서운하지만 잠시 기다리기로 하고 손녀사진을 받았다.

아이린이란 호주이름의 예쁜 애기였다.

 

우린 잠시 떠나는 섭섭함을 사진으로 대신했다.

 

오후에 결연세대 반찬을 가져다주고 왔다.

 

'호주 잘 다녀오렴'~ 하며 찰칵~

외손녀 '아이린~'

2013년 1월에 수영 후~~

2014년10월 칭따오에서~

 

결연세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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