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두꺼비 시체놀이

건강미인조폭 2015. 6. 4. 22:19

6월 4일

주촌에 볼일이 있어 지나던 길에

연못을 만들려는지 공사 중인 곳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고 잠시 쉬게 되었다.

 

낮잠을 자는 건지~?

두꺼비가 헤엄치며 가다서다가다서다 하는 모습에 내 발목을 잡았다.

물가에 작은 돌을 던져 물결이 만들어지며 퍼져도 두꺼비는 꿈쩍 안했다.

 

아마도 죽은 척하며 자기방어를 하는 듯~

사진들은 모두가 정지화면으로 죽은 듯 보였다.

 

발바닥은 주홍빛의 작은 두꺼비이었다.

 

 

발바닥이 주홍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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