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작품, 여행(남편산행)

감천마을 여행

건강미인조폭 2015. 7. 19. 23:58

7월 19일

주말아침 비가 올 듯 흐렸지만 나들이에는 지장이 없었다.

부산 감천마을로 향했다.

 

일요일인 탓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감천마을은 산동네로 달동네는 언덕이 심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캠코더를 챙겨 관광객들 속으로 들어갔다.

 

다양한 색체로 아름다운 예술의 마을로 시대가 잠시 멈춘 듯한 마을이었다.

 

점심때 도착이 되어 자장면으로 이른 점심을 했다.

객지의 관광객들로 주민들이 조금은 지칠 만도 한데~

볼게 뭐있나요? 잘보고 가세요해주었다.

 

주차장은 안전하지만 조금 비싼 듯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이심 좋은 주민들 집 앞에 양해를 구하고 세워둬도 괜찮았다.

그것도 일찍 가야만 공짜주차의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다면 요즘 스마트 폰이 좋으니까 폰에 충전가득하고

운동화에 간편 차림으로 한번쯤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잿빛하늘은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3시간을 돌아도 다 돌지는 못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가야할 것 같다.

 

주민들을 위해 조용히 다녀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고 다녀야 할 것 같다.

 

 

가는 길은 비탈길에 경사가 심한 언덕이었다.

입구에서 만난 태극홍보관~ 점심시간으로 내부는 볼 수 없었다.

좁은 길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은 벽마다 쉽게 길을 찾도록 길 안내의 화살표가 붙어 있었다.

다락방을 활용한 작은 카페가 있다.

좁다란 길에 계단을 오르는 고행의 시작이었다. 사진은 내리찍었다.

좁은 길을 다라 오르니 저 아래 넓은 부산이 보였다.

쉬어가는 의미로 가족 팔찌도 만들었다.

길 안내는 바지를 입고 있는 마네킹이었다.  길 안내표시 해둔 곳을 따라 해보았다.

감내아울터 목욕탕 내부에서

조형물의 초상권을 생각하며~~ 창밖은 조각 집들로 매꿔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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