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동생가족 나들이

건강미인조폭 2015. 8. 3. 14:52

8월 1일

요즘~ 여름휴가로 한창이다.

이로 우리친정동생가족도 김해로 피서를 내려왔다.

6월 교통사고로 다친 크게 동생을 위해 가족 나들이를 허락했다.

때를 맞춰 대전의 아들까지도 내려와 주었다.

 

아픈 동생을 위해 어디로 가야 하나 남편과 생각을 하며 먹성 좋은 동생가족을 위한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동생의 머리 일부는 수술자국에 하얀 머리가 덮여있었다.

 

병원퇴원 후 잠을 이루기 위해 올케 모르게 술에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동생이 가여웠다.

 

친정가족은 체격들이 큰 편이다, 큰 만큼 먹기도 잘 먹는다.

주부로서 음식쓰레기가 안 나오는 것도 경제를 살리는 일이기에 친정에 가도 난 신이난다.

잘 먹기에 주부로서 감사한일이다.

 

토요일 저녁, 계절에 맞는 건강식으로 삼계탕을 먹게 했다.

이것저것 안주거리를 챙겨 편안 차람에 둘러앉아 음료를 즐겼다.

 

밤사이 동생을 잠을 못자며 밖으로 들어갔다 나갔다~ 나도 선잠을 자고 새 아침을 맞았다.

 

실내온도는 33도~ 에어컨 속에서 살아야 했다.

삼계탕을 끓여 저녁식사를 하고 간단한 술상으로 편안시간도 가졌다.

다음 날 아침 우린 두 대의 차로 가까운 장유계곡을 찾았다.

텃새로 계곡부근의 식당들은 계곡을 넓게 차지하고 있었다.

좀 더 올라 조용하고 한적한 식당에서 우리 가족 만이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가을 잠자리도 여름 휴가를 온 듯했다.

마창대교를 탔다.

도착한 바닷 물에는 해파리가 상당히 많았고 희긋희긋한 것이 모두 해파리다.

뙤약볕에는 아무도 없었다.

올케와 두 조카만이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카페는 들어 갈 자리가 없었다.

마산 어시장을 찾아 횟거리를 장만했다.

장어, 문어 , 조기~ 벌써 전어가 나와 있었다.

전어를 비롯한 횟거리를 장만해 집에서 안주 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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