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오전 10시경 10장의 사진이 카톡으로 날아들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더위가 턱까지 몰려왔다. 이 더위에~~~
(이 글은 동부봉사회의 양희성 회장과 황국상 총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동부헌혈봉사회(회장 양희성)는 8월 8일 이글거리는 태양도 서슴없이 받아가며 강원도 홍천으로 향했다.
서울 동부(하계동)에서 9시 출발해 11시 30분경 홍천에 도착해 들깻잎 거름을 주기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곳 홍천은 70을 훌쩍 넘긴 유순자회원이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을 본 동부회원들이 일손 돕기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두 대의 파종기(논밭에 곡식의 씨를 뿌리는 기계)를 활용해 거름을 주기도 하고 호미로 땅을 파며 비료를 주기도 했다.
봉사활동 중에 구름이 태양을 덮어주기도 했지만 더위에 쪼그려 앉아 보람의 땀방울은 배가 되었다.
양희성 회장은 ‘회원 간에 따듯한 정이 오가는 즐거운 자리로 친목을 겸한 봉사활동이었으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폭염 속, 일손 돕기에 나선 동부헌혈봉사회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노란조끼 입은 명신제화 대표 이광희 부회장
성수동에서 수제화점을 운영하는 부회장~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네요.
지난 3월에 보내준 구두, 가방 잘 신고 들고 다닙니다.
↑ 조끼 입은 황국상 총무~
아침이면 내가 눈을 뜨기 전에 예쁜 글이 담긴 카톡을 보내 주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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