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영호남배구사랑 한마음대회

건강미인조폭 2015. 8. 16. 08:40

815

한 달 전에 시연이 아우가 제의를 해왔다.

‘815일 영호남배구경기에 같이 가자는 제의다.

배구경기에 대한정보와 아우를 도울 겸 분위기도보고 경기장에 가기로 했다. 

지금은 어깨 다리 수술을 해서 배구를 할 수는 없고 또, 16여 년 동안 해온 봉사원을 정리도하고 기타 이런저런 일로 무거워진 마음을 달래려고 평소 알고지내는 정희형과 진해 동부학생체육관을 찾았다.

 

 

70주년을 맞이한 광복절(815)에 막바지 여름무더위는 매미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 대구, 울산, 밀양, 김해, 마산, 부산, 창원, 고성, 진주, 통영, 진해 등지에서 배구동호인 회원들이 창원시 진해 동부학생실내체육관에서 배구사랑 친선도모를 위한 영호남배구사랑 한마음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60여 명은 광복절 임시공휴일을 이용해 영남지역 진해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자와 패자가 없는 친목을 최우선으로 동서 화합에 목적을 두고 치러진 경기였습니다.

 

호남 진양환(순천)회장, 영남 김윤규(대구)회장은 오늘하루가 즐겁고 건강한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각각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동만 전, 영남회장이 참석해 사회를 맡았으며 ‘70주년 광복절에 흘리는 땀방울은 가치가 더 있을 것이며 배구인의 한사람으로써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이날 배구경기는 리그전으로 열기와 열정으로 흥미를 더하며 여름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다음경기는 12월에 다시모여 뜨겁고 열정적인 화합에 경기가 열릴 것입니다.

 

 

60여명의 영,호남에서 온 동아리회원들은 오전 11시~ 리그전을 펼쳤다.

초등학교 체육관은 어른들이 하기에는 약간 작은 듯했지만 친선경기기에 무리는 없었다.

점프는 하늘을 나를 기세다.

한쪽에선 때리고 다른 한편은 막아내기 바빴다. 이런 묘미로 배구를 했었는데~~~

예쁘고 아름다운여자선수들 모이세요~~

잘 생긴 배구인들은 다 모여보세요~~~ ㅎ ㅎ ㅎ

영호남 배구인 미녀들이랄까~!!!

전남 광양팀과 경남 김해팀~

김해 여우들~~~

난 더위 속에서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다.

매미들도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경기내내 맴~ 맴~ 합창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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