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8시 수영을 함께 하던 점숙이는 직장일로 저녁7시로 반을 옮겼다.
그런 점숙이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직장을 쉬면서 우리 반이 그리워서인지 절편을 두되나 해왔다.
먹성 좋은 중할매들은 운동 뒤에 고마운 마음에 꿀맛같이 떡을 먹어치웠다.
반을 옮긴 줄도 모르는 회원들은 점숙이를 향해,
‘요즘 안보이더니 반가워요. 이제 수영장 나옵니까?’ 했다.
우린 점숙이의 건강을 빌며 잡다한 수다를 곁들여 떡을 먹었다.
또한 한쪽에서는 서울서 김해로 딸내미의 대수술을 마치고 내려온 순매형님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모두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우측의 회색 티셔츠 점숙이
좌측 검정 티셔츠 순매형님~~
딸내미 간병으로 형님은 심신이 고단해 보였다.
이제부터 형님건강을 챙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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