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해반천에서 율하천 걸어오며

건강미인조폭 2016. 4. 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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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보건소에서 지난 32122일 교육을 받은 걷기양성교육생들은 410일 오전 10시 가야대학교 입구에서 두 번째 걷기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워커들은 진영, 내동, 외동, 삼계, 장유 등에서 참석했습니다.

 

김해 가야대 앞에서 출발해 해반천을 따라 장유 율하천을 걸어 다녀오는 35km가량의 거리였습니다.

총 걸린 시간은 8시간 14~ 걸은 거리는 35,25km.

초행길에 갈 때보다 올 때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었습니다.

 

가야대에서 준비운동을 마친 5명의 워커는 1020분에 발걸음을 띠었습니다.

 

나물 캐러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나온 듯, 어르신들의 손에 들린 푸짐한 보따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목동에서 마음씨 좋은 주민의 도움으로 식수를 얻으며 율하 체육공원에서는 미니카 경기를 벌이고 리틀 야구경기가 부모들의 응원 속에서 펼쳐지기도 했다. 한가로운 부부낚시공도 만났습니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각자 준비해온 간단한 김밥점심을 먹으며 출발 2시간 20여 분만에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휴식을 마치고 대나무 밭을 지날 땐 왠지 나도 허리를 펴며 자세를 고쳐 걷기도 했습니다.

장유 신문로공사장 보행도로를 지나며 안전지킴이와도 셔터를 눌러보기도 했습니다.

 

장유 율하 반환점쯤의 잔디에 자연과 함께 하는 가야금 연주는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듯했습니다.

 

붉고 노란 봄꽃들과 바람타고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호흡하며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이곳19km에서 두 명의 워커가 보행을 멈추었습니다.

 

잠시 보행거리 측정하는 기계를 멈추며 김명도부회장님의 커피 대접을 받았습니다.

워커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커피 향에 30여 분간의 휴식을 취하며 보행에서의 주의사항을 상기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외동배수장을 시작으로 칠산, 신문배수장을 들러 돌아올 때는 장유배수장으로 지나오기도 했습니다.

조만강 뚝 길을 걸으며 주부워커들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쑥들을 캐지 못해 안타까워하면서 걸음은 계속되었습니다.

 

초록이 짙은 부추 밭을 지났다. 보리밭이었습니다.

보리밭을 부추 밭이라 알고 지난 던 길에 박미숙 워커의 가르침을 받으며 대파 밭은 양파 밭이기도 했습니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은 워커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해반천, 봉곡천, 조만강, 율하천 등을 지나며 각각의 집에서 걸어오게 됨에 따라 40km가 족히 넘는 발걸음은 피곤함도 잊고 장신대 앞에서 두 번째 행복한 발걸음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

김병도(진영), 이지연(내동), 박미숙(외동), 최미영(삼계), 장미경(장유), 정윤정(내동)

 

 

미숙이를 경전철에서 만나~

미숙이와는 오래전 배구장에서 만나 적십자봉사원으로 이번에 걷기로~  인연이 깊다.

박물관 역에서 바라 본 김해 경전철로와 문화의 거리

가야대학교 앞에서 만나~

전하교를 향해 걸었다.

반사경을 활용하며 단체사진도 찍었다.

장유하나로 마트 앞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정미경 워커는 발걸음을 멈추며~

난 장난기가 발동하며 도로안전 지킴이 마네킹과 한 컷~했다.

장유 유적공원에서 가운데 정윤정 워커의 발걸음이 멈추었다.

오후 6시 30분경 장신대학교 앞거리에서 발걸음을 멈추며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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