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어제 다녀온 40여 km~
몸이 거든한 게 신기했다.
물론 발가락 상태는 조금 안 좋다.
워킹화도 255mm에서 270mm를 신고 걷는다.
장거리를 걸을 때 한 치수 큰 걸 신는 게 맞는듯했다.
학창시절 배구를 하면서 큰 발을 작은 운동화에 맞춰 신으며
발가락의 관절들이 엉망으로 자라면서 통증을 동반하며 발톱이 빠지게 되었다.
큰 신발을 신고 걸어도 발이 부으면서 발톱과 발가락의 통증은 여전했다.
커다란 대아에 찬물로 발가락 마사지를 하고 나면
전신은 뜨거운 물로 샤워를 마친다.
다리는 높여 찜질기로 종아리부위의 근육을 풀어준다.
다음날 되면 별 무리 없이 일어날 수 있다. 참 신기했다.
저녁 8시 갑자기 추위가 왔다.
도톰한 옷을 입고 연지공원으로 돌았다.
박미숙, 최미영, 이정영 워커들을 만났다.
난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다리 풀기를 하듯 건강걷기로 걸으며 8,172보를 걸으며 온 몸의 피로도 풀며 하루를 접었다.
만보기는 8,172보를 가르켰다.
연지공원에 도착했을 땐 백세건강 운동이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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