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전11시 김해1,2,3기 워커들의 간담회가 있는 날로 김해보건소(소장 김진삼) 3층 보건교육실을 찾았다.
김해보건소 3층 교육실은 시끌벅적 했다.
100km 완보인증서를 본 걷기지도자들은 두 워커를 둘러싸고 신기한 듯 질문이 오가고 있었다.
박미숙, 최미영 완주자는 소감으로 ‘완보를 해서 너무 좋고, 자신들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으며 둘이 고통을 이겨가며 서로 격려하고 김해워커들의 힘찬 응원소리가 귀전을 울리는듯해 용기를 내었던 것 같습니다.’ 하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하고 특히 이강옥 교수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간담회 시작 전, 김해보건소 방문건강과 김경미 과장의 배려로 걷기3기지도자들이 준비한 작은 축하파티를 할 수 있었다.
축하파티는 지난 16~17일 치러진 ‘제10회 한국 100km 걷기대회’에서 100km 완보인증서를 받고 돌아온 김해 3기 박미숙, 최미영 워커를 위한 자리였다.
걷기지도자들에게 김경미 과장은 ‘건강한 김해시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건강에 맞는 걸음으로 김해시민들과 함께 걷는 역할에 선두주자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21~22일 받은 3기 지도자들은 자격증을 전달받았으며 간담회는 1,2지도자들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기수별 동아리활동소개가 있었다.
박미숙 워커는 100km 완주는 ‘혼자가 아닌 동행이 있어서였다’고 했다.
날이 밝으면 건강한 김해시민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약속으로 함께 걸을 이웃을 만나러가야겠다, 다짐해본다.
내가 아닌 타인의 인간한계의 도전에 감탄하며 축하해주는 참 아름다운 간담회 시간이었다.
완주자들을 위한 3기 워커들의 작은 이벤트
축하 꽃 송이는 3기 김명규 회장과 김병도 부회장이 전달하며 축하 촛불을 끄기도 했다.
박미숙 완주자의 소감 중~~
박미숙은 한쪽 발등이 부어있었고 최미영은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 있었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했다.
김경미 과장의 인사말
쉿~ 지금은 교육 중
기수별 회장 소개와 사례발표
동아리 소개~ 저는 김해 내동살고요 발자국이란 팀명으로 연지공원 월,수,금 저녁8시에 걷습니다.
동참자를 찾습니다~~~ 라는 ~~~
우린 걷기 2급지도자들입니다.
1,2,3기지도자들이 모두 함께~~~
자랑스런 100km 완주가가 있다는 소식에 워커들의 발걸움이 가벼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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