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밀정

9월 22일

조조영화를 보기위해 수영 강습 도중 수영장을 빠져나왔다.

낮에 일을 하고 주부기에 글구 싸니까, 보고 싶은 영화는 되도록 가격이 저렴한 조조영화를 본다.

오늘은 정희형과 영화 ‘밀정’을 보기로 했다.

커피를 비롯해 간식을 각각 준비하고 영화관에 들어섰다.

 

송강호(이정출 역), 공유(김우진 역), 한지민(연계순 역),

엄태구(일본순사 하시모토), 신성록(조회령 역)~ 특별출연 이병헌 의열단단장

 

1920년대 일제강점기 때의 이야기다.

조선인 출신 일본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의열단으로 잠입한 스파이로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김우진과 이정출은 밀당을 벌인다.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

동료애와 애국심이 완벽하며 일본인을 의심하고 교란시키는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로 이정출과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지며 형과 아우로 밀당이 재미있다.

 

상해에서 단원정비를 하며 경성을 가기위한 노력에 알 수 없는 양쪽 정보가 노출되고 경성 가는 곳까지 돕는 밀정이 되어 주는 이정출의 노력도 노출되는 과정에 결국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고

잡힌 의열단의 희생에 이정출은 배신 아닌 배신으로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궁금하면 영화를 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