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주말, 이달부터 수영을 시작하는 숙진 아우를 위해 함께 수영장을 찾았다.
진짜 초보였지만 배우려고 해 쓰는 그녀에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녀도 나도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로 수영을 하다 말고 ‘형님 영화보러가입시더’
두말 할 것도 없이 난 ‘콜’~
우리 수영장을 빠져나와 10시임에도 조조프로를 볼 수 있었다.
마스터 이병헌, 김우빈, 강동원, 주인공 3인~ 역할을 맡은 배우들로 영화관을 찾았다.
내용
이병헌(진현필), 강동원(김재명), 김우빈(박장군), 엄지원, 오달수, 진경, 정원중~
피라미드 혹은 다단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다.
‘온 네트워크’ 다단계의 진현필(이병헌)회장은 영화 속에서도 다단계의 수많은 회원들을 속이기 위한 멋진 멘트로 눈물을 흘려가며 돈을 끌어 모은다.
정치인들까지 돈으로 현혹하며 사기행각을 펼친다.
지능범죄수사팀장의 김재명(강동원)~ 명석한 두뇌로 포위망을 좁혀가며 추격에 나선다.
박장군(김우빈)실장~ 진회장의 일을 맡아보지만 김재명 팀장의 두뇌에 걸려 진현필을 일망타진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나만 아닌 걸로~ 서로가 서로를 사기꾼이라 일커르며 경찰의 압박에도 돈줄로 권력행사를 이어간다.
돈줄을 잡고 갑질을 하는 현사회가 그러 하지 않는가.
내가 누군데~ 너나 감당할 수 있겠어~!
영화를 보며 그리 흘러가는 현사회가 그저 슬프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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