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상동 경로잔치’ 카네이션 꽃 만들어 전달

5월 7일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동상동단위봉사회(회장 오미숙)에서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렸다.

 

어버이날 하루 전날인 이날 오전 9시, 김해동광초등하교 실내체육관에서 김해 동상동 청년회(회장 황혜제)와 청년특우회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500여분을 모시고 효와 경로사상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 어르신께 다채로운 행사로 춤과 노래를 선사하는 ‘2017 동상동 경로잔치’가 열렸다.

 

동상동적십자봉사원들은 입구에 들어서는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꽃을 일일이 달아드리며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오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등 말을 전하며 차와 음료를 대접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동상동에 거주 장수어르신 91세 정창희 어르신과 94세 김경연 어르신께 건강장수를 빌며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보릿고개 시절을 이기시고 살아오신 어르신들께서 젊은 세대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편안한 생활과 밝고 건강한 노후로 살아갈 수 있도록 김해시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과 함께 동상동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와 민요 노블리스의 색소폰 연주, 장기자랑 순으로 어르신들을 흥겨운 하루를 만들었다,

 

카네이션 꽃은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에 거주하는 적십자봉사자들이 하루 전날인 5월 6일 모여 어버이행사에 쓰일 620여개의 꽃을 만들었다.

 

봉사원들은 각자 시 부모님, 친정 부모님을 생각하며 달았다고~~

음료 대접도 하며

미소 속에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동상동 결연의 김경연 장수 어르신

김해 허성곤 시장~ '이렇게 좋은 날, 기쁘지 아니한가 하하하 ~~~'

김해 허성곤시장 인사말 중에~~

450여개의 자리,  장수어르신(정창희,김경연)어르신,  어린이재롱잔치,  어르신들의 즐거운 한마당

5월 6일 봉사원들이 모여 62여개의 꽃을 손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