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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택시운전사

건강미인조폭 2017. 8.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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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영화를 보기위해 머리를 채 말리지도 못하고 수영장을 빠져 나왔다.

마음은 뒤숭숭했지만 걱정은 뒤로하고 영화를 즐기기로 했다.

 

캔 커피를 준비한 노정희 형과 황숙진 아우와 김해 cgv~~~~


출연진

서울택시가사 김만섭(송강호),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대학생 구재식(류준열)과 광주기사 황태술(유해진)~ 그리고 정진영(이기자) 고창석(상구아빠) 전혜진(상구엄마) 정석영(서울 카센터사장)

 

19805, 대단했던 광주사건을 그린영화로 서울 택시운전사(송강호-김만섭)가 독일기자를 광주까지 태우고 진입하며 어렵게 촬영까지 도와 세상에 알리는데 한몫을 한 택시기사의 고군분투한 영화다.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딸을 키우며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외국손님을 동료기사로부터 가로채며 거금 십만원에 광주까지 갔다 통금 전에 서울로 돌아오는 베스트드라이버로서 광주로 향한다.

 

독일기자 피터는 어디지역에서도 광주사태를 알지 못한 상태에 광주 진입을 시도하며 만섭을 만나며 이야기는 전개 된다.

 

영어회화가 되는 택시기사를 예약했기에 외국손님은 의심쩍어하며 서울택시를 타고 광주로 출발한다.

 

독일기자 피터와 대화도 안 되는 짧은 영어로 온몸으로 대화하며 도착 즈음에 경비가 삼엄한 경찰에게 검문을 받게 되자 택시기사 만섭은 기자라는 신분을 비즈니스맨으로 숨기고 검문을 통과하며 우여곡절 끝에 피터는 광주에 도착했다.

 

대학생 진입군단과 마주하며 그곳서 영어가 되는 대학생 구재식(류준열)을 만나 기자가 다는 곳의 안내와 통역을 맡게 된다.

 

서울택시가 고장이 나며 곤경에 받게 되자 대선배 광주기사 황태술(유해진)의 도움을 택시수리를 받게 되고 통금으로 발이 묶인 서울택시운전자와 피터는 태술 집에서 하루 밤을 묵는다.

 

날이 밝아 광주 내에 진입 한 서울택시를 수배령이 내려지며 서울택시는 광주 택시번호를 달고 독일신문기자를 도우며 이야기는 끔찍했던 광주사건의 현장을 보게 된다.

 

광주시민들은 독일기자를 통해 세상에 광주사건을 알리도록 도움을 주며 죽음까지 맞이하기도 했다.

 

택시기사 친구인 고창석(상구아빠) 집에 월세로 살며 전화불통으로 딸에게 연락을 취하지 못해 날밤을 세우며 택시운전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려 한다.




영화가 끝나고~

육십 대 중반의 정희 형은 고향이 전주, 그 당시 광주 외의 전북 어디에서도 이 사실을 전혀 몰랐고 방송을 통해서 끔찍함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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