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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후원의 밤 - 영화(국가부도의 날)

건강미인조폭 2018. 12. 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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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통합 송년행사를 가졌다.

내외동봉사원들끼리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앉았다.


주최 측은 간단한 시상식을 가진 뒤 간식과 함께 영화를 보여주었다.

 

이 자리는 김해의 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하는 봉사자들을 위한 자리로 부원동의 롯데시네마에서 오후3국가부도의 날이라는 1997IMF라 불리던 당시를 그린 영화로 외한위기를 맞던 영화를 보여주었으며 250여명이 자리했다.

      

-국가부도의 날- 줄거리

김혜수(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유아인(금융맨 윤정학), 허준호(그릇공장 사장 갑수)


호황을 누릴 때 경제위기가 닥칠 것 예상한 김혜수는 비공개로 대책팀을 꾸리지만 정부는 듣지 않고 국가부도를 맞게 하고

 

은행원은 위기를 느끼며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자신을 믿는 투자자를 모으는 유아인

 

작은 그릇공장에서 행복을 누리며 평범한 가장으로 위기가 옮을 느끼지 못하고 어느 날 미도파라는 대형백화점에 어음거래로 작은 꿈을 꾸며 행복해 하는 허준호

 

국가부도는 일주일 만에 맞고 만다.

IMF총재와 비밀리에 협상을 하는 국자 재정국 차관 조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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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폐업으로 고래 등 같던 집이 경매당하고 자살하고~~

1997년 국가위기로 다른 길을 선택하며 살았던 그때, 국민들이 했던 건 금을 내다 팔던 것이 기억난다.


지금이야 그때를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관객석 어디에선가는 그때를 기억한 듯 훌쩍거림이 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