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륜공단에서 김해무료맛나눔터 냉방기 기증

12월 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 무료맛나눔터 주방에 두 대의 에어컨을 설치되었다.

 

창원 경륜공단 봉사동아리 직원들과 박영명 상임이사가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연말을 맞이해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해 무료 맛 나눔터가 전달받게 되었다.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철곤)의 봉사활동 팀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1,3,5주 금요일이면 이곳을 찾아 급식봉사에 참여하며 청소를 돕고 여러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는 역할을 해 왔다.

 

‘지난여름은 유난이 무더웠다.

에어컨 하나 없이 주방의 열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위해 연말을 맞이해 설치하게 되었고, 내년 여름 더위에는 갚진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시원한 곳에서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마련하게 되었다.’며 창원 경륜공단 박영명 상임이사는 전했다.

 

양문자 회장은 ‘170명에서 200여명에 이르기까지 좁은 공간에서 봉사원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급식봉사에 참여했지만 내년부터는 경륜공단의 도움으로 시원하게 급식봉사를 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박영명 상임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양문자 회장

두 대의 에어컨의 실외기도 밖에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