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영화 - '증인'

건강미인조폭 2019. 2. 21. 16:57

221

수영 강습 45분 중 30분만 하고 일명 수영장 땡땡이를 치고 숙진, 성자형, 나는 정우성 주연의 증인영화를 보기로 했다.


배역 : 정우성(양순호 변호사) 김향기(임지우 15세 자폐소녀)

 

내용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는 15세 자폐소녀 '지우'~

지우의 자폐 속 이야기를 끌러내려는 변호사 '순호'

 

지우와 순호의 첫 만남에서~ '아저씨가 사건의 이야기를 질문해도 될까?' '거절합니다.'

아저씨는 좋은 사람입니까???

당황하지 않고 계속 지우를 알아가는 순호


자폐 지우를 알기위해 퍼즐과 퀴즈로 매일 오후5시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며 지우의 관심을 끌어본다.

 

네 벽면에 난 창문이 모두 남향으로 향한 집을 지으려면 어떻게 하며 될까?’ 순호 질문에

북극에 집을 지으면 네 면의 창문이 모두 남향입니다. 정답입니까?’ 지우는 답을 말하고 순호는 '잘했어요' 칭찬을 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자폐소녀 증인의 진실을 전달하려는 내용으로 순호의 노력으로 자폐소녀는 법정에 서며 증인이 되었다.

 

변호사 꿈을 가진 지우순호의 권유로 증인석에 앉지만 지우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말았다.

 

순호생일을 맞아 아버지가 순호에게 쓴 편지에는 실수는 잊고 자신을 사랑해라

 

진실로 다가서는 순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두 번째 자진 증인석에 앉은 자폐소녀의 증언으로 진실이 통하며 살인자를 찾게 된다.

 

재판 후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가서 비현실속에서 정상인으로 살아갔던 자폐아의 진실이 담긴 이야기도 들려준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지우생일에 초대받은 순호’ ‘지우는 말을 건넸다.

양순호 아저씨는 좋은 사람입니다
 

순호도 답을 했다.

좋은 사람 되도록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뭉클한 대사다.


배경은 순박한 소녀 같은 하얀 눈이 내리며 따듯한 영화를 본 듯했다.


왜곡된 길을 들어서게 되자 잘나가는 변호사이기보다는 변호사를 그만 두고 오랜 친구 송윤아와 제2의 인생길에 들어서는 모습이 편안하게 보였다.

영화관을 나와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배불러~’하면서 몽땅 먹었다. 여자들 배는 고무줄 ~!!!!


사진 - 컴 펌


바쁜 성자 형은 먼저 가고 숙진과 둘이~~ 숙진씨 맛있게 먹었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