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지난8일 남편과 안동 시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며 봉정사를 찾았었다.
갈 때마다 편안해지는 곳이다.
안동에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간 사찰 봉정사가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안동을 방문한지 20년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5월 14일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곳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곳으로 국보 제15호인 극락전, 국보 제311호인 대웅전, 보물 제1614호 후불벽화, 보물 제1620호 목조 관세음보살좌상, 보물 제 44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인 고금당, 덕휘루, 무량해회, 삼성각, 삼층석탑 등이 있으며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봉정사를 8년 만에 다시 찾은 우리부부도 잠시 돌아보았다.
남편과 일주문 앞에서~
매표소 직원은 사무실에서 나오지 않고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도록 해서 입장료를 내는 불편함을 격었다.
우거진 숲길이 편안했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우측 숲길에는 참나무 높은 곳에 상황버섯이 3개나 열려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물론 남편에 의해 알게 되었지만~~~~ 신기 ~ 완전 신기~~
만세루 입구 계단 앞에서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관세음보살(좌측)과 대세지보살(우측)이 모셔져 있다.
극락전은 우리나라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 된 건물로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남편과 일주문 앞에서~ (화살펴 방향으로 상황버섯을 보고 있는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