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13
'이모님들 ~ 일업시오 우리가 합네다.'
새터민들의 말이다.
지난 3월11일 김해지구 칠산서부단위회(회장 김동자)에서 새 가족으로 2명의 새터민을 받았다. 그들을 위한 집 청소를 하며 동사무소로 필요한 서류를 때는 등의 일을 함께했다.
장유주공과 구산주공을 각각 오가며 일 년간 그들을 위해 생활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입주해서 살 수 있도록 쓸고 닦고 하는 집 청소를 하고 있는 칠산서부동봉사원들에게 최 모(32세)씨와 김모(38세)씨는
“이모님들 ~ 일업시오 우리가 합네다”했다.
깨끗하게 치우는 봉사원들에게 미안하다며 던진 말이었다.
봉사원과 두 새터민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서로 위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쇼핑을 도와주며 거리를 안내할 예정이다.
칠산서부단위봉사회 김상화 부회장은 “30대에 부모가족을 버리고 자유의 품에 온 만큼 친동생과 같이 생각하며 외롭지 않도록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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