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이놈의 건망증,
수영을 마치고 수영회원들과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시간이 흐르는 중에 ‘09시 30분까지 복지관에 가야한다’며 수다 삼매경 주인공이 되어있었다.
시간은 그렇게 흘렀고~
시계를 보는 순간 9시35분이 되었다.
에고~! 늦었다.
수영회원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다 말고 꽁지가 빠지도록 달려 9시 43분에 복지관에 도착했다.
미안했다.
공교롭게도 그곳엔 봉사원 한 명뿐이었다. 더 미안했다.
5분쯤, 지났을까 봉사원들이 두 명씩 연달아 들어오기 시작했고 복지관 측은 봉사원들이 오지 않는다고 우리봉사회에 전화를 걸었단다.
주최 측이라면 그럴 만도 했을 것이다.
봉사원들은 투덜거릴 틈도 없이 급식봉사에 열중하며 60명쯤?의 급식봉사를 마쳤다.
오늘에 메뉴 - 혼합잡곡밥, 콩나물국, 순대야채볶음, 스크램블 에그, 단배추나물, 배추김치
급식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아파트 단지 주변에도 가을의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었다.
음식 준비를 마치고 잠시 키피를 마시고 쉬며~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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