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지난 14일, 아들 며느리 집에 들여놓은 에어컨 카바를 만들어 줄 생각에 부산진시장을 다녀왔다.
우리 집 벽걸이 에어컨 카바는 보자기를 덮어 놓았지만, 신혼집이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했다.
어떻게 만들까 생각하며 이리저리 발품을 팔며 원단 보러 다녔다.
레이스 원단으로 꾸며 놓은 한 집에 눈길이 갔다.
양해를 구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그래, 레이스 원단으로 하자’ 마음먹고 무작정 원단을 구매했다.
아들 집의 에어컨도 우리 것 같다고 했기에 크기는 우리 집에 걸, 참고하기로 하곤 오늘에서야 에어컨 카바를 완성할 수 있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빨리 전해주고 싶을 정도로 예뻤다.
레이스원단 상가
바느질을 하기위해선 우리집 거실은 엉망이 된다.
커텐식으로 만든 에어컨 카바를 우리집에 입혀보았다. 정말 예쁘다.
우리 집에 걸쳐놓은 보자기에 완성된 덮개를 씌워 보았다.
'♣ 담고 싶은 글 > ☞ 정보글, 음식,좋은글, 잼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정콩 뻥튀기, 역시 국산이 좋다. (2) | 2020.04.27 |
---|---|
소파 쿠션 (0) | 2020.04.25 |
동백꽃으로 태어난 ‘힘내요’ (0) | 2020.03.31 |
벚꽃 나들이 (0) | 2020.03.28 |
발뒤굼치로 서기 - 허리통증 무릎통증에 좋다. (0) | 202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