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우울증으로 맘고생을 하는 내게 자연을 찍으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조금은 귀찮았지만, 친구가 고마워 함께 나섰다.
친구와 찾은 곳은 밀양 에덴밸리 리조트,
이곳에서 꼬마들이 탄 드럼통 차라 재미있어 사진을 찍으며 사륜 기와 산악오토바이를 타려 했지만, 자동차 운전면허와 같이 산악 행은 먼저 연수로 주변을 돌고 산에 오르게 되었다.
백내장 수술로 선글라스를 끼었음에도 선두 안내 차를 따르는 일은 먼지로 쉽지 않았다.
결국, 도중 포기하고 주차장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사진만 남겼다.
가격이 넘, 비싼 게 흠이었지만 한번은 가볼 만한 것 같다.
하루 즐겁긴 했어도 몸은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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