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하루 전날인 22일 김해 장날, 오후에 갓김치 재료를 장만했다.
다시 육수를 미리 빼놓은 터라 갓을 절이며 찹쌀풀 쑤어 건 고추도 물에 불려 양파, 사과, 멸치액젓, 새우젓, 생강, 다진 마늘을 믹서에 갈아 그곳에 고추가루를 풀고 양념장을 준비했다.
남편의 도움으로 밤 10시가 되어 절인 갓을 씻어 물기를 빼고 하루 뒷날인 오늘 담게 되었다.
비 탓인지, 허리통증으로 좀처럼 쉽지 않았지만, 의자를 활용하며 마무리했다.
에공~ 다 담고 보니 매실 진액을 넣지 않았다.
남편은 안 넣어도 괜찮다 했지만, 조금 찜찜했다.
잘 익힌 후, 내년 1월에 꺼내 먹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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