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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홍보부장들과 어르신들~ GO , STOP ?

건강미인조폭 2011. 10. 12. 18:13

2009/05/24 00:57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 레크레이션

다른 사람이 싸놓은 3장의 화투장을 맞추면서

“어 여가 피 한 장 씩 거둬와~!”

할머님의 호령에 봉사원은 화투장을 거둬들였다.


5월23일 경남홍보부장 20개시군의 14명은  2/4분기모임을 위해 사천시 종합복지관에서 가졌다.

사천지구 박순자 전직회장, 푸른단위봉사회 임순악 총무, 남일단위봉사회 서동월 회장, 경남지사 이성우 대리가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지사의 이성우 대리는 크고 작은 디지털카메라 고르는 방법과 사용법 등에 대한 상식을 용도를 몰라 소홀 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 홍보부장은 중협에 올리는 기사요령을 설명해주었으며 총무를 맡고 있는 이갑실 홍보부장은 신입홍보부장들에게 사진 편집을 위한 포토샵cd를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경남홍보부장 중에 2007~8년 2년 임기를 마친 유영숙(창녕), 황순남(마산)홍보부장에게 경남홍보부에서는 적십자로고가 새겨진 반지를 감사의 표시로 전달하기도 했다.

굳이 말한다면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봉사원들은 글 쓰고 사진 편집하고 하는 것에 대해 홍보부장들의 고충을 너무도 잘 알기에 경남홍보부장들끼리라도 위로해주자는 생각에서 만들게 된 것이다.

 

함께 자리한 사천지구협의회 전임 박순자 회장은“분기별로 모임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렇게 알찬내용으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홍보부장들에게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또한 신입 홍보부장들과 인사하는 자리에서 함양의 정광수 홍보부장은 “알고 보면 쉬운데 어렵게 생각했다”며“배우 것을 용기내서 해봐야겠다”고 했다.


점심식사 후에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한 ‘삼소원 양로원(원장 조덕래)’을 방문하여 경남의 재간둥이 진주의 박용동 홍보부장의 지도아래 어르신들과 화투놀이를 하기도 했다.

 

한 장씩 화투장을 들고 계신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홍보부장들이 손과 발이 되어 부축하며 짝 맞추고 거둬오고 하던 중에 3장 싸놓은 화투장을 맞추시던 어르신은 신이나신 듯 발걸음도 쉽게 옮기면서 화투장을 가져오게 시키기도 해서 잠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한 시간여를 어르신들과 놀고 돌아서는 발길에 어르신들은 “참 재미있었다. 고맙다”하시며 홍보부장들의 손을 잡아주셨다.


오전 10시에 집결하여 교육마치고 양로원에서 해산하는 오후4시까지 함께해준 사천 남일단위봉사회 서동월 회장은 돌솥비빔밥으로 점심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감사합니다.

자리를 제공해준 사천종합사회봉지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사천 강윤생 홍보부장 감사해요. 그리고 수고했어요.

박순자회장님 홍보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성우 대리의교육 중
반지를 받고 좋아하는 마산지구 황순남 전임홍보부장과 함께
경남홍보부장들과 이성우 대리, 박순자회장
고돌이를 해야하나? 삼광을 해야하나? 고민 중
점수가 나자 마산 홍보부장이 더 즐거워했다.
피 한장씩 거둬드리는 마산홍보부장
나도 한번 맞춰보자며 화투장을 조심히 내려놓는 어르신
풍과 똥? 화투장을 들고 뭘 내야하나 고민하는 어르신
즐거웠어요~~~ 담에 다시 올께요. 하며 찰칵
각자 이른 아침부터 2시간여를 달려와 행사를 마치고 헤어지기를 아쉬워하며
서로가 격려하고 칭찬하며 커피로 위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