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후 3시 접종을 위해 남편과 병원을 찾았다.
지난번 1차 경우 접종 후, 독감 접종한 것 같이 욱신욱신한 나와는 달리 남편은 술 마신 뒷날같이 속이 메스껍다고 종일 음식을 먹지 못했었다.
오늘은 어떨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
우린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해야 하기에 화살표 방향대로 줄을 서며 백신 접종 완료했다.
돌아와 바로 타이레놀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늦은 밤이 되어도 남편은 주사 맞은 팔만 욱신욱신~
다행히 무탈한 밤을 보냈다.
코로나 19 종식이라는 단어가 들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