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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딸기 재배한 농부의 손

건강미인조폭 2022. 3.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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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어지럼증에 시달리며 약에 의존하다 보니 종일 잠만 자는 신세가 되었다.

전화가 와도 모를 정도로 잠에 취한 걸 보면 아마 약이 독한듯하다.

 

친구가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아 딸기 사 갈게.’라는 카톡을 남겼다.

 

저녁에 잠시 하는 알바를 마치고 퇴근하자, 문 앞에 딸기 두 상자가 있었다. 아마도 낮에 카톡을 남긴 친구가 사 온 딸기인듯했다.

 

여자들의 수다가 필요한 그 시점. 920분경 친구와 통화를 했다.

 

충남 홍성에 지인 댁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찰지게 보이는 붉은 딸기에 홀려 잠시 가게를 들리게 되어 딸기에 대한 정보를 듣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70대의 부부 농부가 재배하는 딸기를 농부의 따뜻한 말에 딸기를 살 수밖에 없었다며 내 것도 샀다는 이야기다.

 

딸기 종류도 여러 가지고 당도도 다르며 굵은 딸기는 일찍 재배하며 농부의 딸기는 당도와 맛이 찰지다며 딸기 사랑과 애착이 넘치며 자랑이 상당했다고 했다.

딸기의 향이 각각의 향이 다르며 농부의 딸기는 짚은 향이 난다고도 했다.

 

팔려나가는 딸기는 자식들에게 주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판매를 한다.’라는 말에 친구는 두말없이 구매했다고 한다.

 

친구는 그 밤에 집 앞에 두고 가며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곳에 들은 이야기를 나의 블로그에 하나라도 더 써 달라며 내게 설명해주었고 듣는 나는 그곳에 내가 있는 것과 같았다. 난 그 말을 잘 듣는 그녀의 친구가 되었다.

 

딸기의 효능을 몰라 컴에서 찾아보니~

*딸기 제철에 딸기 효능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세척방법이 절대 중요하다고 한다.

*물에 30초 이상 닿으면 비타민 C와 향이 손실되기 때문에 꼭지를 떼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소금물에 가볍게 헹궈내는 게 좋다고 한다.

*소금물에 씻으면 짠맛이 가미되면서 맛의 대비 효과에 의해 딸기 맛이 더욱 달게 느껴진다고 한다.

 

그리고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농가에서 청정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화분 매개 곤충을 이용하는 등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어 이물질만 제거하고 빨리 씻어 먹는 게 좋다 하니, 딸기 효능이 엄청난 능력이 파괴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딸기는 섭씨 1~5도에 보관하면 이상적이라고 하고 습기에 약해 밀봉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종이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를 떼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고 오래 보관하기 어려우니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주는 그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우리 아기들 우리 아기들은 딸기 제철이어도 13개월 이후 먹이는 걸 권장한다.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라고 컴에.........

 

‘친구야 고맙다. 다음에 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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