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역대 최고의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했다.
그 태풍은 2~3일 머물 거라 했다. 태풍이 오기 전에 나는 부산을 다녀와야 했다.
거의 한 달 만에 수영장을 찾아 친구에게 물건도 전달하고 친구들과 희희낙락 수다 시간을 가질 수도 없이 부산으로 달려야 했다.
비가 내 앞길을 막았다.
조심스레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며 외장 하드의 복구를 위해 거래하는 컴퓨터 수리 전문점에서 소개해준 부산으로 향했다.
하늘은 이슬비를 내리며 점점 굵어지기도 했다.
마음이 바빴다.
비로 김해로 돌아오는 길은 태풍의 공포를 안고 돌아왔다.
안전요원 알 바를 마친 늦은 시간 노트북에서 일기를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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