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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 인터뷰

건강미인조폭 2022. 9. 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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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날씨였는데 날씨 한번 좋은 아침이다.

난 병원을 찾아 영양제를 맞고 안정을 취한 뒤, 나를 잘 아는 동행 2인과 적십자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왜냐면~~~?

 

그곳에는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민간협력과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원이 각각 1명으로 나와 나의 동행 2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방자치분권실 민간협력과그런 부서가 있는걸 명함을 받고 알게 되었다.

 

그들은 두 달 전인가, 추천한 곳에서 올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의 공적 조서 실사 조사차 방문을 한 것이다.

 

경남에서 대상 후보 두 명이 여성가족과에서 1, 김해자원봉사센터에서 1명이 추천되어 도착에 앞서 한 봉사원은 먼저 마친 상태였다.

 

우린 커다란 테이블에 둥그렇게 앉아 준비한 음료를 앞에 두고 편안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이어져갔다.

 

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후보자 자리까지 오르게 되어 센터의 직원이 자리했다. 즉 나를 대변하는 역할인 것 같다.

 

공적 조서에 의한 질문이 오가고 참 많은 일을 했구나,’ 생각하며 그 모든 활동의 순간으로 들어가 회상하며 설명을 하기도 했다.

 

첫 질문은 오랜 시간 봉사하며 감동한 게 있다면?

, 영덕에 태풍 콩레이로 인한 물난리로 수해복구를 하러 새벽 5시에 출발해서 갔을 당시 태풍의 피해로 망연자실한 수재민 앞에서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며 힘든 활동 중에도 봉사원끼리 조금만 더 힘내 봅시다!‘ 격려하며 응원의 힘으로 더 많이 쓸고 닦고 서로 더 많이 하려고 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할 때는 몰랐지만 되짚어보고 지금 생각해도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다. 일반 봉사원과 다른 점은 헌혈(현재 헌혈 248회 진행 중)한다는 것과 봉사원들의 봉사활동을 홍보한다는 점이다. 시간이 나면 저녁에 영상 미디어센터를 찾아 PD 공부도 하고 수료증도 받아가며 영상편집도 배워 봉사활동을 유튜브, 페북과 인터넷카페,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외조의 힘으로 남편이 가장 많이 도와준 것 같다.’

 

그렇게 후보에 오른 인터뷰가 끝이 나고 자리를 옮겨 김해자원봉사센터를 찾아 후보에 오른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로 행정안전부의 인터뷰를 받는 영광의 자리를 가졌다.

 

중요한 건,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아니고 그 위의 상이라네~~~

 

안 되어도 후보에 올랐다니 고맙고 되면 더 좋겠지...

암튼 좋다. 힘아 솟아라~~~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사무국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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