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어제 이어 오늘도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앞으로 인원이 부족할 경우 지원으로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아니, 시간이 허락하면 개인 봉사활동으로 이곳을 찾을 것이다 생각했다.
오늘은 김해 삼계에 자리한 한솔솔파크(소장 이을호) 부녀회와 함께했다.
내가 할 일은 배식 자리에서 밥을 푸게 되었다.
‘아니 이게 웬일?’ 국은 남자분이 자리했다.
혹시, 사회 봉사활동 나온 분 중에 음식점을 하는 분이 계신가? 생각했다.
복지관 조리사는 ‘한솔솔파크 소장님이신데 오실 때마다 국 담당을 하십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랬구나, 하며 배식에 열심히 했다.
이을호 소장은 ‘아파트 부녀회원과 한 달에 한 번씩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일반 아파트보다 부녀회원들과 돈독한 관계로 이사 간 주민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라고 국과 밥을 푸는 역할에서 자랑스럽게 들려주었다.
오늘 메뉴
찰보리 밥, 바지락 순두부찌개, 수제 돈가스/소스, 양상추 샐러드, 콩나물 매콤 무침, 배추김치
급식 활동을 마치고 함께 봉사활동을 한 허순옥 봉사원은 농사지은 고추를 가져와 봉사원들에게 조금씩 나눠주었다.
난 그걸 고추 장아찌를 만들어 꼭 눌러 놓았다.
유명자 형님은 커피/오미자차를 사시며 ‘올도 모두 수고했는데 내가 살게 마시고 가렴.’ 했다.
봉사원이 부족해 지원 들어와 힘들었지만, 정 많은 봉사원과 활동하는 것도 내복인가 싶다.
감사한 급식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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