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작정하고 온종일 걸어보았다.
삼랑진에서 밀양 만어사 천태사...
그리고 다시 해반천을 걸었다.
다리가 아파왔지만 개의치 않고 남편 따라 걸었다.
걷기에 지쳐 있을 때쯤 경전철이 앙증맞은 모습으로 머리 위로 달렸다.
국화과의 노란 기생초가 한 다발 내게 다가오는 듯했다. 잡초인 듯 피지만 자꾸 보니, 예뻤다.
연휴이기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마음껏 걸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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