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한 달이 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대통령 표창.
내가 봉사한 지 25년하고도 반년이 넘어갔다.
기사를 올리면 제일 먼저 달려와 댓글을 달아주면서 알게 된 지경임 형님, 댓글은 늘 따뜻했다. 어떤 분인가도 궁금했다. http://lks3349.egloos.com/7560934
댓글을 보고 답하며 봉사현장에서 뵌 것은 얼마 후였다.
내가 사는 곳에서 10분 거리, 가까운 곳에서 사는 것은 한참 뒤에 알게 되었다.
난 그 당시 2005년 말부터 경남홍보국장을 6년간 하며 늘 전국 적십자봉사원 카페에 글을 올려 경남과 김해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었고 그 뒤에서 힘을 나게 댓글을 따라 다니며 올려주셨던 분으로 기억된다.
그분은 적십자에 단위봉사회 회장을 거치고 김해지구협의 회장은 거처 나 다음으로 경남홍보국장까지 하셨던 분이다.
지금은 적십자에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평회원으로 활동하며 주거지 아파트 단지에서 노인회장으로 활발히 노후를 즐기고 계신다.
가끔 울 부부와 형님 부부가 나들이도 다니며 친한 이웃으로 보내고 있는 정이 넘치는 따듯한 지경임 형님이시다.
아파트 노인회가 바빠 일찍 축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축하의 점심을 대접해주셨다.
'형님~! 늘 지금같이 건강 유지하시고 나랑 오래도록 즐겁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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