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노인종합복지관 사무실에 등본을 제출하는 관계로 복지관을 찾았다.
2층 사무실에서 볼일 보고 급식소를 찾았다. 이른 시간 봉사원은 10명 정도 되었다.
배식이라도 할 수 있을까, 묻고 승인을 받고 식판도 닦으며 시간을 보낼 때쯤, 한 명 두 명 봉사원이 들어오며 25명이나 되었다.
복지관 측에서는 봉사원이 없는 날이기에 시간 되는 봉사원들에게 도움을 청한 상태였다.
봉사원들이 몰려들어 손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나는 불편함에 빠져나오려 했지만, 나가지 못하고 국 담당에서 배식하는 조로 식판에 쌈장 담는 역할로 배치되었다.
복지관 측도 들쑥날쑥한 예측 못 하는 봉사원들로 못할 일일 것 같다.
개인 봉사원들은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
오랜만에 찾은 곳에서 봉사원 형님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급식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오늘 메뉴 – 시래깃국, 백미 밥, 돼지고기 수육, 콩나물무침, 상추/쌈장, 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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