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복지관 2/13

건강미인조폭 2023. 2. 13. 20:01

213

노인종합복지관 사무실에 등본을 제출하는 관계로 복지관을 찾았다.

 

2층 사무실에서 볼일 보고 급식소를 찾았다. 이른 시간 봉사원은 10명 정도 되었다.

배식이라도 할 수 있을까, 묻고 승인을 받고 식판도 닦으며 시간을 보낼 때쯤, 한 명 두 명 봉사원이 들어오며 25명이나 되었다.

 

복지관 측에서는 봉사원이 없는 날이기에 시간 되는 봉사원들에게 도움을 청한 상태였다.

 

봉사원들이 몰려들어 손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나는 불편함에 빠져나오려 했지만, 나가지 못하고 국 담당에서 배식하는 조로 식판에 쌈장 담는 역할로 배치되었다.

 

복지관 측도 들쑥날쑥한 예측 못 하는 봉사원들로 못할 일일 것 같다.

개인 봉사원들은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

 

오랜만에 찾은 곳에서 봉사원 형님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급식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오늘 메뉴 시래깃국, 백미 밥, 돼지고기 수육, 콩나물무침, 상추/쌈장, 배추김치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 방문 2박 3일  (0) 2023.02.26
친정 동생 집을 다녀오며  (0) 2023.02.21
방아쇠 수지 증후군-좌측  (2) 2023.02.07
산소에 다녀오며 / 전기 차량 충전기  (2) 2023.02.05
에너지 넘치는 손자  (2) 202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