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2주째 감기 진행

건강미인조폭 2023. 4. 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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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은 기침과 콧물로 괴로운 밤을 보냈다.

2주째 고생 중인 셈이다. 병원을 바꿔 준종합병원을 찾았다.

 

의산 앞에 앉아 진료하며 이렇게 심하도록 환자는 무엇을 하셨나요???’

오늘이 2주째로 타 병원에 다녀도 낫지를 않아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입원하셔야겠어요. 입원하실 수 있겠어요?’

네 우선 치료로 약을 바꿔 먹어보면 어떨까요?’

그래요! 5일간 약을 지어드리지만 3일만 먹어보고도 낫지 않으면 입원 치료합시다

 

그렇게 진료를 하며 콧물과 기침으로 인한 코와 가슴 등의 엑스레이를 찍고 처방을 받으며 병원을 빠져나왔다.

 

내가 향한 곳은 전화로 주문한 김해 헌 집 개소에 다른 축하 화분을 찾으러 화원을 찾았다.

 

난초, 예쁜 꽃나무 등도 생각을 했지만, 간호사들이 관리해야 하는 관계로 정화식물로 식물로 손길이 덜 닿는 것으로 선택했다. 사실은 스투키는 무관심 속에 알아서 잘 커 주기에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식물이기도 하다. 김해 헌 집이 날로 발전하기로 기대해 본다.

 

감기로 내 몸속에서 저항력과 싸우느라 식은땀은 몸 등 줄기로 따라 흘렀다.

 

집으로 향해 축축해진 옷을 갈아입고 헌혈봉사원을 만나 평소 즐겨 먹던 등뼈찜을 함께 먹고 김해 헌 집 개소에 따른 헌혈캠페인에 참석했다.

 

등줄기를 따라 흐르는 식은 땀방울은 찬바람에 추위를 불러오기도 했다.

봉사회에 풀리지 않는 문제로 미련한 줄은 알지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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