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복지관에 들어서서 얼마간의 활동을 할 때쯤, 조리사는 ‘여사님들 김밥 드시고 하세요.’ 했다.
무슨? 왜? 의아해하며 조리사가 부르는 쪽으로 모였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봉사자들을 위해 김밥을 싸 왔다는 것이다.
왜~? 라는 질문에 ‘여사님들이 고마워서~’ 라고 말했다.
김밥은 갓김치 김밥, 배추김치 김밥, 진미채김밥으로 다양하게 싸 오며 입맛을 자극했다.
그렇게 김밥을 다양히게 맛을 보며 배식을 마치고 식판에 올려진 다들 식사를 또 하며 두둑해진 배 둘레로 복지관 봉사를 마쳤다.
오늘의 메뉴 – 육개장, 돼지고기 간장 두부조림, 견과 멸치볶음, 오이고추 된장무침, 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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