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올케와 남대문시장 투어

건강미인조폭 2023. 6. 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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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도착한 동생 집에서 동생 가족은 영화 공조에 촬영했던 연탄집 실내포차를 찾아 돼지갈비를 대접받았다. 동생 가족들은 연탄불 석쇠 구이집을 안내했다.

 

난 헌혈을 했기에 주님(소주)은 섬기지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닭발을 비롯해 장어구이, 돼지갈비를 대접하며 동생 가족의 살가움에 그저 고마울 뿐이다.

 

그렇게 올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밤을 보내고 동생 집에서 아침을 맞았다.

벌써 모기가 활동을 했지만 편한 밤을 보냈다.

 

손맛이 달라, 간혹 전화로 음식 만드는 걸 묻기도 할 정도로 올케는 음식솜씨가 월등하다.

정성이 가득한 올케의 아침상을 받고 동생과 조카가 출근한 뒤 올케와 난 자유롭게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섰다.

 

한차례 소나기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날씨는 활동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았다.

 

친정에 오면 언제고 가는 코스로 우린 남대문시장으로 향하며 서울역 보관함에 가방을 보관하고 가볍게 남대문시장으로 향했다.

 

날씨는 한여름과도 같은 불볕더위였다.

 

내게는 20개월 된 손자, 올케는 17개월 된 외손녀가 있기에 아기 옷 판매장부터 찾아 각각의 손주들 옷부터 구매하며 필요한 살 걸이를 구매했다.

 

그곳에서 그냥 오면 서운한 곳은 한가지 주문에 세 가지를 먹을 수 있어 빠짐없이 챙겨 먹고 오는 먹거리 골목이다.

올케는 칼국수를 나는 보리밥 비빔밥 주문에 냉면과 칼국수를 먹을 기회를 얻었다.

 

더위 속, 시장 투어는 당 충전을 해야 했다. 마가롱과 커피와 마시며 각자 산 물건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도 보았다. 우리 손자가 입으면 어떻고 내 손녀가 입으면 어떻고....

 

다양하고 많은 옷과 액세서리 등이 싸여있는 건물로 들어서며 눈이 휘둥그레지며 아이쇼핑에 바빴다. 신체 구조상 체격이 큰 편이어서 아이쇼핑에 그쳐야 했고 올케와 손자 손녀 옷 사기에 바빴다.

 

내일 친구와 여행 가는 며느리의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얇은 겉옷을 사기도 했다.

남대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세 가지 늦은 점심으로 배 둘레를 채우고 입가심으로 카페서 커피를 마시며 올케와 손자 손녀 자랑의 수다로 이어졌다.

 

또 백화점 매장을 찾아 긴바지를 구매하고 서울역에서 올케와 헤어지며 ktx에 올라 오송역으로 향했다.

 

시장 투어는 먹거리를 먹어가며 장시간 올케와 함께 다니며 서울역에서 영등포로 난 세종 아들 집에 가기 위해 오송역으로 각각 향했다.

 

음식솜씨에 더 있고 싶었지만, 며느리의 엄마 찬스로 세종에 가야 했다.

 

세종역에는 퇴근한 예쁜 며느리가 나를 마중 나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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