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복지관

건강미인조폭 2023. 9. 5. 22:14

9월 5

봉사원이 작았다.

팔을 더 걷어붙여야 했다.

 

오늘 메뉴 중에 케이준치킨 샐러드는 치킨 덴다는 이름도 낯설지만 머스터드 소스로 채소들을 넣어 샐러드를 만드는 것이다. ‘머스터드 소스꼭 겨자같이 보였다. 겨자씨로 만든 소스라고 한다.

 

사실 채소보다 육류를 좋아하기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며느리가 맞이하고부터는 그 아이에게 해주고 싶어서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조리사에게 묻고 또 묻고 한다.

 

궁금함에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매일 영통은 하지만 그래도 간단한 안부를 물으며 며느라, 머스터드 소스를 아니?’ 하니 바로 , 알아요. 왜요?’ 그랬구나, 올 복지관에서 그 소스를 넣고 샐러드를 했는데 먹을 만하더구나, 해서 해주려고 했지. 점심은 먹었니? 하며 몇 마디를 나누며 전화를 끊었다.

 

오늘의 메뉴

현미밥, 들깨 시래깃국, 가자미 조림, 다시마 쌈/멸치액젓, 케이준치킨 샐러드, 배추김치

 

(케이준치킨 샐러드는 치킨덴더에는

양상추, 양파, 당근, 적채, 돈가스, 머스터드소스, 마요네즈가 들어간다. 다른 채소를 넣어도 된다.)

 

복지관 활동을 마치고 복지관 심우영 관장과 영양사는 팥빙수를 봉사원들에게 수고했다며 사주었다.

거기에다 막내 봉사원 최 염은 오미자차를 사주어서 션~~하게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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