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늘 노인의 날로 복지관을 찾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 연말까지는 열심히 하자 다짐하며 복지관을 찾았다.
예상대로 복지관 입구부터 여러 가지 부대행사로 많은 체험장에 노인들이 즐비하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70을 향해 가고 있지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청춘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강당이 아닌 급식 담당의 복지관으로 향했다.
복지관에 들어서자 노인의 날 노인을 위한 돼지 수육 써는 일을 해냈다.
난, 국 담당으로 쉼 없이 국을 퍼냈다. 복지관을 찾은 이용객은 800명 가깝게 느껴졌다.
힘은 들었지만, 오늘도 해낼 수 있었던 건 난 자발적 봉사원이기 때문이다.
‘보람’과 ‘행복’이라는 두 단어를 생각하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마치며 복지관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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