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단위봉사회 20주년

12월 6일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 내외동단위봉사회는 1992년12월2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결성하여 불우한 이웃을 위해 20년을 걸어왔습니다.

 

봉사원은 입회 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보수교육 총무교육 임원교육 등 많은 교육을 통해 진정한 봉사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으로는 봄이면 주변 대청소와 홀로어르신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빨래며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급식봉사, 새터민 돕기, 목욕봉사, 홀로어르신 말벗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2년 한림물난리는 물론. 중국민항기추락사건, 전 노대통령의 서거 등 크고 작은 일에 대한적십자사급식차의 지원으로 팔 걷어붙이고 달려가는 노란조끼의 내외동봉사원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의 그늘진 소외계층을 찾아 가는 내외동의 날개 없는 천사들입니다.

 

지난 20년 내외동단위봉사회 역대회장으로는 1대 최명순, 2대 박금선, 3·4대 신용옥, 5대 고(故) 최영희, 6대 김정희, 7대 김영옥, 8·9대 김미행, 10대 장혜자, 현재 11대 김성애 회장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축하의 자리에는 내외단위봉사원 부부와 내외동 이명자동장을 비롯해 김해지구협의회의 임원진, 자생단체회장들과 함께 12월 6일 오후 6시 김해 K부페 웨딩홀 5층에서 20주년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궂은 일 마다않고 달려온 노란조끼 천사들의 20년입니다.

앞으로 30년 50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원들 기억해주시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