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창원 자전거 헌혈캠페인

봄기운이 완연한 3월 9일 주말 오후2시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최 명)는 창원헌혈의 집 앞에서 창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인대여 자전거 ‘누비자(누비다와 자전거 합성어)’로 2번째 갖는 자전거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창원헌혈의 집 앞에서 홍보용 전단지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단체촬영도 했다.

 

자전거에 오른 경남헌혈사랑봉사원들은 창원시청을 출발하여 정우상가 헌혈의 집을 거쳐 L대형마트를 돌아 창원운동장실내체육관 앞을 지나 원점인 창원시청을 돌아오는 자전거 헌혈홍보 행사이었다.

 

한 줄로 누비자자전거에 올라 헌혈홍보를 하는 경남헌혈사랑봉사원들은 시민들의 시선을 받아가며 열심히 페달을 밟았다.

 

이날 운동장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어 홍보활동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헌사회에서 준비한 막대사탕을 어린이를 앞세워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자전거 ‘누비자’로 창원시내 주변을 돌며 헌혈홍보를 잘 맞췄지만 강한 햇빛으로 무인대여시스템의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창원시가 햇빛차단기에도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홍보를 마치고 경남혈액원 2층 회의실에서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연간사업계획으로 분과위원회 활성화 및 헌사회 마크, 회원모집 등을 중심으로 자체회의를 하며 이날의 봉사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