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 오목눈이_채널A 오늘의 영상_스마트리포터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RUDgbnLfFYI

 

 

 

 

             

 

지난 6월 5일 텃밭을 꾸미는 동생에게 언제 낳았는지 푸른빛의 5개 알을 낳았다는 정보를 듣고 6월6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붉은 머리 오목눈이'의 부화과정을 찍게 되었다.

6월6일부터 오전10시~12시경까지 매일 찍었으며 마지막 날 쯤에는 하루 3번 찾았다.

둥지주변은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사이에 여러 가지 채소를 가꿔놓은 텃밭으로 김해 공항이 가까이 있어 소음이 많았다.

둥지를 만들어 놓은 곳은 지난해 주인이 바뀌면서 올해 관리를 하지 않아 온갖 풀등이 자라고 얼키설키 거미줄에 뱀 크기의 지렁이, 모기를 비롯해 이름 모를 날 벌레들도 득실거렸다. 산에서 흐르는 물로 들어가는 길은 늪이었다.
황소개구리를 만나 놀란 적도 있었다. 내겐 환경이 악조건이었다.

둥지를 지어놓은 곳은 높이 60cm되는 곳에 지었으며 처음 만났을 당시 폭은 11cm이었으며 떠난 뒤에는 8cm가 조금 넘었다.
알의 크기는 1cm쯤 되는 듯 어른 집게 손톱 크기만 했다.

이지연 채널A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