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옥천으로 문상

건강미인조폭 2013. 10.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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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마치고 나와 나를 기다리고 있던 스마트폰 문자.

 

봉사원 친정모친상을 당했다는 문자였다.

아파트 한 라인에 사는 동생의 친정엄마

 

오후 1시에 5명은 승용차에 올라 충북옥천을 향했다.

 

78세 연세로 약간의 치매로 고생을 하셨다 했다.

동생은 8남매의 막내딸로 설움이 더한 듯 보였다.

 

가신 분을 인도하듯 도로도 조용했고 날씨마저도 맑고 편안했다.

 

3시간 만에 올라 잠시 명복을 빌어드리는 조문을 마치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내려오는 길은

여자들 수다로 내비게이션 조정에 의해 4시간여만인 저녁 9시 반,

김해에 까만 밤이 되어 도착되었다.

 

왕복 장시간 운전을 해준 봉사원에게 감사하며

귀가 길에 만난 위층 동생과 한 캔의 맥주에 피곤한 몸을 의지를 하며 깊은 잠자리에 들었다.

 

 

 

내려오는 중에 휴게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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